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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관 7억원 매출 달성 브랜드 홍보의 장 역할 톡톡

방혜경2018.03.06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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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관 7억원 매출 달성 브랜드 홍보의 장 역할 톡톡



17만명 방문 제품소개 기회
연구지원 기업 수출 마케팅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 `강원상품관(K-Mall)'이 매출액 7억여원을 달성했다. 5일 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강릉역 주차장, 평창횡계읍 눈꽃축제장 일원에 조성돼 20일간 중점 운영된 강원상품관의 누적 방문객이 17만명에 달했다.

강원상품관은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올림픽 마케팅에서 소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도가 30억원씩 들여 운영했다. 입점기업 665개(품목 2,957개)로 이 중 70%는 강원도 중소기업이었다. 하루 매출액은 평균 3,500만원으로 목표액(1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이 마케팅, 고객 경험을 쌓고 판로 개척을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명품관에 입점해 매출액 상위권을 기록한 태백농업주식회사 남선식 대표는 “저온압착식으로 만든 들기름을 판매했는데 외국인들이 자연식 음식이라며 호평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영동지역에서는 횡성한우 구매가 적었는데 좋은 홍보 계기가 됐다”며 “간편식에 대한 구매의도가 높다는 것도 파악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체인 강릉 솔올케이 오정열 대표는 “제품을 50%씩 할인해 판매했는데 영업이익보다는 지역에 향토기업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올림픽 상품 개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았던 달란트리 등 중소기업은 수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강원상품관은 패럴림픽 기간을 거쳐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홍사교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지역 브랜드가 상승해 도내 수출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하림기자

 

2018-03-06 강원일보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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