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산업화 위한 철도·전력 인프라 투자 최우선

정회연2018.06.14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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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위한 철도·전력 인프라 투자 최우선

 

 

관광객 유입 따른 공항 확충
국내 소비·투자심리도 개선

 



북한이 경제 개방을 추진하며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 철도·전력부터 추진할 것이란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사이에 외교·국방 실무회담이 열리고 북한은 경제 개방정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북한은 정치 체제를 유지한 중국식 모델을 따르고, 인프라 투자는 전력과 철도에 우선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근거로 “산업화를 위해서는 전력과 운송망 확보가 필수적인데 항만이나 도로보다는 공항과 철도가 먼저 될 것”이라며 “북한에서 만든 제품이 글로벌 수요보다는 우선 중국 북부 내륙시장을 겨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필수 시설이고, 철도는 이동 인력과 물자를 통제할 수 있어 질서 있는 시장경제 이행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경제계는 한국 경제 최대 위협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소비, 투자 심리 개선을 통한 경제성장 제고에 호기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도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경제교류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하림기자

 

 

2018-06-13 강원일보,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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