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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강원경제 전망]의존도 높은 중국시장 침체시 지역경제 직격탄

정회연2018.09.27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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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강원경제 전망]의존도 높은 중국시장 침체시 지역경제 직격탄

 

 

상위 10개품목 두자릿수 감소
미중 무역분쟁 영향 탓 주춤
합금철 등 수출 증가 이끌어

 


도내 소비재 품목의 8월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시작된 중국의 소비 침체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의 `8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의약품(-14.7%), 주류(-12.3%), X선 및 방사선기기(-23.6%), 화장품(-34.2%) 등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소비재 대다수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의약품, 주류, 화장품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국 소비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멕시코, 인도 수출 감소 영향으로 8개월 연속 감소율을 보였다.

소비재 수출 부진 속에서도 도내 8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8% 늘어나며 전국 지자체 중 4번째로 높았다. 수출 1~3위 품목인 합금철, 시멘트 수출이 각각 52%, 154% 증가했고, 의료기기도 42.9%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36.9% 증가하며 1위였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점점 커져 장기전이 돼 가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이 지역경제에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하림기자

 

2018-09-27 강원일보,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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