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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U, 내달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완화 시사" 지지통신

2019.05.17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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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후쿠시마,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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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달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완화 시사" 지지통신

유럽연합(EU)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 후 방사능 오염을 우려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주변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에 대해 발동한 수입규제 조치를 조만간 완화할 조짐이라고 지지(時事)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필 호간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은 전날(현지시간) 브뤼셀에서 EU의 일본 수산물 수입규제에 관해 얘기하면서 6월 하순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장 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간 회담에서 "진전을 볼 것으로 확산한다"고 밝혀 조치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호간 집행위원은 일본과 유럽의 유력기업 50개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EU 비즈니스 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EU는 후쿠시마 등 12개 현의 일부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수입 때 일본 정부기관이 발행한 방사성 물질검사 증명서 첨부를 요구하고 있다.

호간 집행위원은 EU가 일본 12개 현 가운데 어떤 현의 어떤 품목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에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일본 농림수산상은 지난 11일 호간 집행위원으로부터 일본 수산물 규제의 완화와 관련한 "긍정적인 언질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시카와 농림수산상은 G20 농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일한 호간 집행위원이 10일 자신을 만난 자리에서 "규제 완화를 향해 지금까지 이상으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 상소기구가 4월11일 후쿠시마산 등 수산물 금수 분쟁에서 1심인 패널의 판단을 뒤집고 한국의 손을 들어준데 충격을 받고 외교수단을 동원, 협상을 통해 수입규제를 풀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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