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USTR 타이 대표 "내년 中 맞서 인도-태평양 경제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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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279

 

 

USTR 타이 대표 "내년 맞서 인도-태평양 경제틀 구축"

 

 

[뉴시스]

 

"서두르지 않겠다"...새 경제 틀 궁리

지나 러몬드 상무장관, 아시아 순방

새 틀 만들기 위한 밑그림 작업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가 중국에 맞서 내년 초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경제 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18일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중국으로부터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우리는 우리 경제 이익을 수호해야 하고, 또 우리가 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와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무역장벽 철폐와 시장개방을 통한 무역자유화를 목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2017년 미국이 빠지면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타이 대표는 미국이 TPP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지금 당장, 우리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이 새로운 형태의 경제 틀을 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미국은 이 새로운 틀이 지역에서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이다. 이번 순방은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 임종명 기자 jmstal01@newsis.com